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002

연남동 공유 킥보드 뺑소니 사고, 업체는 신상정보 ‘쉬쉬’ 연남동 공유 킥보드 뺑소니 사고, 업체는 신상정보 ‘쉬쉬’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보름이 넘도록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뺑소니범을 잡지 못했다. A씨는 “해외에 본사를 둔 킥보드 업체가 용의자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외국계 킥보드 회사에서 받은 건 뉴질랜드 이메일 주소 하나”라고 전했다. 주변 CCTV 영상 화질도 좋지 않아 범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경찰이 범인 얼굴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영상을 주면서 ‘(사고 장면이 담긴) 동영상 보내줄 테니 동네가 사는 곳이라 아는 분들 많으실 것이니까, 동영상을 지인들한테 보내서 (범인을) 한번 찾아봐라’고 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전동킥보드는 법적으로 소형 오토바이로 취급된다. 킥보드 사고를 낸 뒤 도.. 2020. 11. 11.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보험없어 '개인간 해결'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보험없어 '개인간 해결' 하지만 사고처리는 당사자간 금전 보상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 62%인 반면 보험회사에 사고를 접수한 경우는 20.9%, 경찰에 신고해 처리한 비율은 10.3%였다. 지난해 기준 국내 PM 판매하는 21개 업체 중 단 4개 업체가 판매 당시 보험료를 지급하는 형태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었고, PM공유서비스 20개 업체 중 14개 업체가 보험사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전용보험이 아닌 단체보험의 형태로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지 못하고 기기결함에 따른 사고 등에 초점이 맞춰져 업체를 위한 보험이라는 한계점이 지적됐다. 조 의원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전동 퀵보드 등 초소형 전기차가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산업의 규모도 급성장함에 따라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2020. 11. 11.
공유 킥보드 3만대 씽씽…새 직업 '쥬서'를 아시나요 공유 킥보드 3만대 씽씽…새 직업 '쥬서'를 아시나요 공유 킥보드 시장이 커지면서 새로운 직업군도 생겼다. 라임·버드·더스윙 등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길거리 곳곳에 있는 방전된 킥보드를 수거한 뒤 충전해서 갖다놓으면 건당 4000원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일반인들이 원하는 때 일할 수 있어 부업으로 활용하고 있다. 라임이 운영하는 충전·수거 인력 '쥬서(juicer)' 수는 서울에만 1000명에 육박한다. 대기업들도 킥보드 업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주유소 내 유휴부지를 전동킥보드 대여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라임과 손잡았다. 자사 주유소를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와 SK는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각각 킥고잉, 씽씽에 투자했다. 전동킥..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