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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봐주기에 뒤로 밀린 안전] ‘무면허’도 허락한 규제 완화 [전동킥보드 봐주기에 뒤로 밀린 안전] ‘무면허’도 허락한 규제 완화 정부와 국회, 보험사의 줄다리기 사이에서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만 수혜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업체들은 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저렴한 비용을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을 모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전국 기준 공유 전동킥보드 수는 5만208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1만 7130대보다 3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3~8월 누적 이용 건수는 총 1519만107건으로 지난해 7월~12월 이용 건수(350만여 건)보다 4.3배 이상 증가했다.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이동의 제약도 거의 사라졌다. 이 때문에 “혁신 신산업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성급하게 규제를 완화하면서 관련 산업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시민 안전은 뒷.. 2020. 11. 12.
곧 중1도 면허없이 타는 전동킥보드, DB손보 첫 개인용 보험 내놨다 곧 중1도 면허없이 타는 전동킥보드, DB손보 첫 개인용 보험 내놨다 DB손해보험은 기존 상품인 ‘참좋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에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해주는 담보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을 비롯해 장해 지급률 80% 이상의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부상치료비, 입원 시 입원 일당 등을 보장한다. 오토바이를 운전하지 않아도 전용 플랜을 통해 이런 담보만 별도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이 소유하여 이용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공유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별도 가입 시 보험료는 월 1만원 안팎이라고 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지금껏 보험의 보장 영역 밖에서 위험에 노출돼 있던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들에게 필요한 보장 영역을 제.. 2020. 11. 12.
씽씽, 뉴빌리티와 손잡고 '킥보드 자율주행' 운영 시대 연다 씽씽, 뉴빌리티와 손잡고 '킥보드 자율주행' 운영 시대 연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국내 1위 공유 전동 킥보드 모빌리티 '씽씽'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골목 및 이면도로 정보를 획득하면, 안전한 전동킥보드 경로탐색 기술 획득이 가능하다"면서 도심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유 전동 킥보드 특성상 도심의 구석구석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킥보드 주행에 최적화된 경로 추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공유 킥보드 서비스 '씽씽'를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전국적으로 전동 킥보드 약 7000대를 운영 중이다.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동 건수 180만건을 돌파하고, 회원 수는 27만을 넘어섰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뉴빌리티는 라스트마.. 202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