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쥬서 (Lime Juicer) 30일 충전 활동 체험기/후기/리뷰/보고서 - 킥보드타고 돈버는방법 (일일 수입 내역)
보고서 요약
날짜 : 2019년 10월 7일
날씨 : 낮부터 내린 비로 촉촉하게 물을 머금은 라임들
작업 시간 : 21:00 - 24:30 (픽업 및 충전 - Pick-up) / 05:00 - 06:00 (반환 - Drop-off)
작업 개수 : 9개
일지 :
삼성역 위워크에 위치한 라임에서 라임 쥬서(Lime Juicer)로서 계약과 안내를 듣고, 일주일에 100만원도 넘게 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게 실제로 가능한지 궁금해졌다. 여러방면으로 계산을 해보고, 외국에서의 사례들을 확인해보았다. 환경이 조금 다르지 않나란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일단 한번 해보기로 결정하고, 활동 시간을 정해보도록 했다.
라임을 하기 전,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저녁에 산책 및 런닝을 하던터라, 그 시간을 활용하겠다 생각을 하고 라임앱으로 픽업할 수 있는 라임들을 확인해보았다. 마침 주변에 자원들이 괜찮았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이러한 규칙을 세웠다.
1. 저녁 9시(라임 픽업 오픈 시간)에서 12시까지 3시간 동안 얼마나 픽업 및 반환을 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2. 충전되는 시간 확인하기
3. 차량 없이 일단 걷는 것으로 얼마나 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4. 위의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 짜기
일단 안내를 듣고온 첫날이고, 킥보드를 평상시에 놓여있는 것을 보기만 했지, 일상적으로 굳이 쓸 일이 없어서 지나다니곤 했는데, 처음으로 전동킥보드를 타보았다.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 타는 균형감각과 오토바이를 간단하게 몰아보았다면 그리 어렵지 않았다.
또한 구석구석 위치해 있는 라임을 찾는 것도 처음이라 이리저리 헤맸다. 라임 링의 소리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어떤 소리에 반응해야 할 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https://limejuicer.tistory.com/53
또한 예상한 것보다 라임이 꽤 무거웠으며, 의외로 라임을 픽업하는 것보다 충전하기 위해서 세팅하고 충전하기 위해 집까지 들어가는 작업이 힘이 드는 요소였다.
특히 혼자 해야하는 경우라면, 계단을 들고 올라간다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린다는 점 (엘리베이터는 여러 사람이 타기 때문에 한번에 여러대를 하기 힘든 점, 한다고 치고, 옮기다가 타이밍을 놓치면, 킥보드만 저멀리 올라갔다 올 수도 있다는 점,)
집에 도착을 해도 문을 열고, 라임을 끌고, 또 충전기를 세팅하기 위해서 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시간을 잡아먹는 요소이자 진정한 작업 요소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처음 생각했던 3시간에서 딱 끝내지 못했고, 또 예상외로 킥보드가 빨리 충전이 되어서 왔다갔다하면서 했던 점들이 있다.
위와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짜서 내일 적용해보아야겠다.
10월 라임 픽업 및 반환 개수
10월 라임 금액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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