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144-3] 프랑스 거리 위의 침략자?!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요새들어 계속해서 전동킥보드에 대한 뉴스가 나옵니다. 지난 번에는 긱 이코노미에 관해 라임 쥬서에 관한 뉴스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전동킥보드를 먼저 도입을 했었던 나라들의 대한 내용들이 나오네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장난삼아 전동킥보드를 바다나 강에 투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 아닐까 싶네요.

이러한 무단투기로 환경오염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2018년에는 프랑스에서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 도입이 되었다고 하네요.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미세먼지가 많아질 수 있는 경우에 이러한 친환경 교통 수단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는 우리나라와 거의 마찬가지로 약 12개의 회사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나 서울이나 상황은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또한 사용한 전동킥보드를 마구잡이로 주차를 하거나 하는 것 때문에 사람들의 보행등이나 미관을 해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공유 서비스 업체에서 정리 요원을 따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100개 - 150개 정도의 킥보드를 정리를 한다고 하네요. 프랑스 파리도 킥보드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또한 라임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리시와 함께 관련 문제에 대한 대안책을 만들어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파리시에서 공유자전거와 킥보드를 위한 주차 공간을 연말까지 2,500개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를 했고, 이러한 부분에 상당 부분 참여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공유 전동 킥보드로 사고를 입었을 경우, 거기에 대한 적용 가능한 보험이 부재하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물론 아직은 초창기의 시장이고 보험회사도 무언가 확실하게 돈이 되겠다 하는 부분들이 생기지 않으려나 천천히 지켜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험회사도 결국은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시장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겠죠.

그리고 다양한 문제가 일어나고 있기에 파리시에서는 최대 3개사 정도를 남기고 나머지는 축소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시장에는 탑 3가 존재하고 가장 균형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킥보드를 먼저 도입한 나라들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관련하여 법규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국도 그럴 가능성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업체들의 노력이 필요가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산업에 명과 암이 있듯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에도 명확한 암이 있다는 것을 알고 명을 알아간다면, 어디에 치우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