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라임 쥬서 (Lime Juicer) 11월 충전 활동 체험기/후기/리뷰/보고서 Day 3- 킥보드타고 돈버는방법 (일일 수입 내역)
보고서 요약
날짜 : 2019년 10월 27일
날씨 : 맑음, 쌀쌀
작업 시간 : 21:00 - 22:40 (픽업 및 충전 - Pick-up) / 04:10 - 05:25 (반환 - Drop-off)
작업 개수 : 11개
일지 :
무언가가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간다고 느낄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 약간의 스킬이 붙은 이후로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라임을 계속해서 찾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다급한 마음에 바닥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 그 부주의함으로 약간의 훈장을 얻었다.
최근 프로그램들에서 나오는 사고 사례를 보면서 얼마나 부주의하게 타면 저럴까 싶었는데, 이게 정말 한순간이라는 것을 느낀 날이었다. 특히 자전거를 탔을 때도 한번 전적이 있던 옆바퀴로 턱을 타는 가장 위험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운이 좋았고, 이런 운이 다음에 또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미리 안전에 대해 주의를 하도록 해야겠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겠다.
또한 어제의 예상대로 어제는 많이 풀리지 않았지만, 오늘은 꽤 동네에 많은 양들이 풀렸다. 덕분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라임들을 수확할 수 있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원숭이가 되지 말자.
11월 라임 픽업 및 반환 개수
11월 라임 금액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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